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후기 The Suicide Squad (2021) 리뷰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정보

장르: 슈퍼히어로,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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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제임스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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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마고 로비

이드리스 엘바

존 시나

조엘 킨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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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시간: 1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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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줄거리 요약 (스포 X)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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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퀸과 각종 히어로들이 모여 뚱보(빌런)와 싸우는 내용입니다.

 

연기, 연출

할리 퀸은 여전히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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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1편의 할리 퀸보다 그 매력이 덜 느껴지지만,

어디까지 1편이 망작이였기 때문에 반사이익을 본거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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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점은 1편의 문제점들을 대거 보완하고 개선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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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1편에서 할리 퀸의 빠따질 한 방에 눕던 외계 생명체가 총알에는 죽지 않던 모순을 없애며

디테일한 설정 면에서도 상당한 신경을 썼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뜬금없는 감수성 뿜뿜 씬도 없어졌고, 장면 하나하나가 자연스럽게 이어졌으며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의 매력을 아주 잘 살려내어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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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가치는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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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등장 인물들을 중심으로 그 매력을 살리느라

빌런의 분량이 상대적으로 적게 느껴진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영화 비하인드

DC 유니버스를 잘 모르지만, DC코믹스의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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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이유는 그 수위가 상당히 쎄서 입니다.

마치 청소년 관람 불가 버전의 가디온 오브 갤러시를 본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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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오브 갤러시 시리즈를 맡았던 제임스 건 감독이 이번 영화를 제작해서 그런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출연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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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보다 평가가 너무 좋아 후속작을 기대하는 반응이 대다수 입니다.

 

평가

그동안 DC 유니버스의 영화를 몇 편 보았지만,

이 영화를 가장 위에 올려두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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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쉬운 점이 보이기도 했으나, 히어로 영화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각 캐릭터의 매력이 잘 살려져 보는 눈이 즐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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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DC 유니버스 작품 중에 가장 퀄리티가 좋아보인다는 점입니다.

그저 즐겁게 영화를 보실 분에게는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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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10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