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2020) 리뷰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장르 : 범죄, 스릴러
감독 : 김용훈
주연 : 전도연
정우성
정만식
배성우
윤여정
상영시간 : 108분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줄거리 요약
도망간 애인 때문에 빚더미에 앉게 된 남자와,
사우나에서 알바 뛰며 인생의 현타를 느낀 남자와,
갑자기 등장한 알 수 없는 여자가
돈 가방을 들고 튀어라를 찍었다.
배우들의 연기력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 전도연 님은 말 할것도 없었지만, 왜 그런 캐릭터였는지 조금은 의아했고,
역시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 정만식 님과 배성우 님의 연기력도 좋았지만 매번 보던 모습이라 아쉬웠다.
영화 비하인드
전도연 님은 영화 대본을 본 뒤, 순자 역에 윤여정 님을 추천했다고 한다.
나름 흥행을 예상했으나, 팬데믹 현상에 직격탄을 맞게 된 불운의 영화이기도 하다.
평가
개인적으로 정말 아쉽게 생각한다. 정말 너무 아쉽다.
무엇을 하려는지, 무엇을 의도했는지 충분히 이해는 했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쉬움이 남았다.
물론 재미있게 봤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영화를 단순히 '오락성'에 타겟을 잡고 관람했다면 실망했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내용 전개 자체가 심플하게 보기엔 복잡해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마 감독 김용훈 님은 자신의 작품성과 오락성 사이에서 타협을 하다가 애매한 편집점을 잡은 게 아닐까 싶다.
이 영화를 보자니 포레스트 휘태커 주연의 밴티지 포인트가 떠올랐다.
그래서 아쉽다는 것이다.
또 하나 의문인 점은 전도연 님의 배역이였다.
너무 뜬근없는 등장과 뜬금없는 캐릭터 성에 보면서 잠시 집중력이 흐트러지기도 했다.
6 / 10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모든 것은 돈 가방과 함께 시작되었다.]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 탕을 꿈꾸는 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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